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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10-17 오전 9:22:00

왕겨 추출물로 친환경 차량부품 개발에 성공!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정용일 박사팀, 연구개발 성과

기사입력 2019-09-24 오전 8:25:07

▲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정용일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경량 섬유강화복합재 전기차용 범퍼 모습



벼의 부산물인 왕겨로부터 추출된 고강성 나노셀룰로오스로 만든 전기차용 고강도 경량 범퍼가 개발됐다.

 

경산시와 경상북도는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과 함께 청색기술산업의 한 분야로 친환경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다목적 전기차용 고강도 경량 범퍼 개발에 성공했다.

 

벼 유기성 폐기물인 왕겨는 국내에서만 연간 110만톤이 발생한다. 왕겨는 구성성분의 약 60% 이상이 셀룰로오스로 바이오매스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특히 고강성을 지닌 나노크기의 고결정성 셀룰로오스 추출이 가능하다.

 

▲ 벼 부산물인 왕겨로부터 추출된 나노셀룰로오스
 

 

일본에서 선도적으로 개발 중인 나노셀룰로오스는 식물의 구성성분인 셀룰로오스를 나노 크기인 10억분의 1로 잘게 쪼개놓은 물질이며, 분자 간 결합력이 탁월해 강철과 케블라만큼 강도가 높다. 따라서 여러 산업에 응용이 가능한 친환경 미래 섬유소재 기술로 평가받는다.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정용일 박사 연구팀은 왕겨 추출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 고강도 종이 및 경량 섬유강화복합재 개발을 진행했고, 초소형 다목적 전기차의 범퍼 부품으로 성형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오는 2020년 하반기 완성차 조립을 목표로 내년까지 나노셀룰로오스 친환경섬유 경량복합재 기반 루프, 본넷, 데쉬판넬, 크래쉬패드 등 적용가능 부품의 검토 및 추가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본 연구개발을 수행한 정용일 박사는 경상북도와 경산시의 지원을 통해 친환경 섬유소재 기반 고강도 경량 복합재를 적용한 다목적 전기차를 제작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표이며 이는 지역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의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로 내연기관 중심 자동차에서 친환경차로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올해 친환경 섬유 경량 복합재 적용 ‘E-Mobility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업을 통해 나노셀룰로오스를 사용한 고강도 경량 섬유강화복합재 개발을 진행했고, 초소형 다목적 전기차의 범퍼 부품 제작을 완성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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