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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10-16 오후 6:03:00

“가격 폭락, 과수농가 고충 좀 알려주이소!”
와촌지역 농민단체, 최영조 시장 만나 고충 하소연

기사입력 2019-07-26 오후 3:37:54

▲ 와촌지역 농민단체 임원들이 26일 최영조 시장을 만나 최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의 고충을 호소했다.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촌지역 농민들이 경산시를 찾아 고충을 하소연했다.

 

천호준 전 경산시농민회장을 비롯한 와촌지역 농민단체 임원들과 이정렬 와촌농협 조합장은 26일 오후 2시 최영조 시장과 면담을 가지고 최근 복숭아, 자두 등 과수가격 폭락에 따른 지역 농민들의 고충을 호소하고 지자체 차원의 대책을 건의했다.

 

최근 과잉생산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복숭아, 자두, 포도 등의 가격이 최저생산비에도 훨씬 못 미치는 수준으로 폭락하고 경기침체로 소비 심리마저 위축돼 지역 과수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복숭아의 경우 10kg 한 상자에 4,000~20,000, 자두는 5kg 한 상자에 2,000~15,000원에 거래되는 등 과수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졌다.

 

이날 최영조 시장을 만난 농민들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과수농가의 실태를 언론에 알리고 경북도, 중앙정부 등에 대책 마련을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 과수농가 저온저장고 시설 지원사업의 규제 완화 농가 부채 해소를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금리차액 지원 병해충 방제 농약대 지원사업 예산 증액 옹골찬 포장재 지원사업 확대 등 경산시 차원의 지원대책도 건의했다.

 

천호준 전 경산시농민회장은 과수가격 폭락으로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는 농민들의 심정을 하소연이라도 하자는 심정으로 시장님에게 면담을 요청했다.”라며, “농민들의 어려움을 우리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언론과 상급기관에 알리고 경산시 차원의 지원대책도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영조 시장은 지역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알리는 보도자료를 배포할 것을 담당 공무원에게 지시하고, 농민들이 요구하는 건의사항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최 시장은 우리 농민들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최고 품질의 과수를 생산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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