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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11-15 오후 3:00:00

경산우리학교, 검정고시 합격자 11명 배출
지난 28년간 교육소외계층 해소로 교육평등 실천

기사입력 2019-05-16 오전 8:32:10

▲ 교육소외계층을 위해 힘 쓰고 있는 경산우리학교가 올해 1회 검정고시에서도 1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해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경산우리학교가 지난 413일 시행된 2019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1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우리학교는 이번 시험에서 중졸 검정고시에 9명이 응시해 4명이 합격했으며, 고졸 검정고시에는 14명이 응시해 7명이 합격했다.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이길랑 씨(59)불안한 마음을 갖지 않으려고 애를 쓰며 검정고시 합격 발표날을 기다렸다. 남들은 척척 합격하여 졸업했는데 나만 느리게 왔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후회는 없다. 남편이 장미꽃을 사다주며 축하해주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중학과정에 재학 중인 장귀자 씨(55)도 이번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그는 이렇게 좋은 곳에서 너무나 좋으신 선생님들 덕분에 검정고시에 합격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더욱 열심히 배워서 고졸 검정고시에도 꼭 합격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며 학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지난 1991년에 문을 연 경산우리학교는 28년간 한글을 모르거나 학력취득의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지역의 교육소외계층을 위해 초··고 검정고시반, 한글반, 평생학습동아리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1991년부터 총 515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2006년부터 교육부가 주최하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서 14년 연속 선정되어 지역 문해교육 특성화 수업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5월 현재 경산우리학교에서는 110명의 학생과 38명의 자원봉사 교·강사가 교육 평등을 실천하고 있다. 수강문의는 경산우리학교(053-816-6059)로 하면 된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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