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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12-14 오후 12:00:00

중방두레농악, 道 무형문화재 ‘재도전’
24일 문화재위원회 현지조사...남천변에서 시연회 가져

기사입력 2019-08-24 오후 3:31:36

▲ 중방두레농악보존회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현지조사 시연회가 24일 남천강변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렸다.



중방두레농악보존회(회장 이승호)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현지조사를 받았다.

 

24일 오후 2시 중방동행정복지센터와 남천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날 현지조사는 경상북도 문화재위원 3명이 현장을 찾아 중방두레농악 시연을 관람하고 인터뷰를 통해 무형문화재 지정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이날 시연회에는 최영조 시장, 이부희 경산문화원장, 시의원, 중방동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중방농악을 응원했다.

 

▲ 농사굿 12마당에 앞서 당산제를 지내고 있는 중방동장과 보존회원들
 

 

중방농악 농사굿 12마당은 연행 형식에서 풍년농사를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고 과거의 역사 속에 등장하는 씨족과의 갈등과 암울했던 한국사에 영향을 받아 왔던 표현 등 스토리에 경산 특유의 작품성이 녹아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지난 2004년 창단된 중방두레농악보존회는 농사굿 12마당으로 제54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문화재청장상,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황토현전국농악경연대회 대상 수상 등 실력을 인정받으며 전국 최고의 농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존회는 지난 2015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지정을 신청했으나 역사적 사료가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아쉽게 떨어졌었다. 보존회는 지난 몇 년 간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 이번에 재도전하고 있다.

 


 

이승호 중방두레농악보존회장은 “‘중방농악 농사굿 12마당은 도시화되어가는 중방동의 유일무이한 무형유산으로 왜곡과 멸실 등의 우려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경북도 무형문화재로 전승 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방두레농악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지정은 이날 현지조사 결과와 조만간 열리는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한편, 경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인 경산자인단오제를 비롯해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31자인 계정들소리’, 37대목장 김범식’, 41보인농악4건의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Photo News]

 

▲ 중방두레농악 시연회
 
 
▲ 당산제
 
▲ 당산제에 참여한 이부희 문화원장
 
 
▲ 중방두레농악을 감상하고 있는 문화재위원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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